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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19.05.08 폴리곤 인터뷰

파이널 판타지 14/번역

by Platy 2019. 6. 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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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링크: https://www.polygon.com/interviews/2019/5/8/18537438/final-fantasy-14-interview-naoki-yoshida-glamour-expansion

 

Final Fantasy 14’s Naoki Yoshida on expanding glamour, Shadowbringers raid content

Because glamour is the real endgame or something

www.polygon.com

 

 

 

딱히 영양가있는 인터뷰는 아니지만... 대충 번역해서 가져와봤습니다. 칠흑 레터라이브 빨리... 나와라...

 

 

 

Q. 현재 파판 유저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현재 파이널 판타지 14를 즐겨주시고 있는 유저 여러분들은 여러 가지로 개발진의 예상을 항상 뛰어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만들어진 컨텐츠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롤플레잉이나 유저들끼리 만들어나가는 이벤트 등으로 새로운 것들을 즐기시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는 저희의 개발 방향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요, 그저 신규 컨텐츠를 만드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MMORPG로써 굉장히 긍정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포르돌라는 어떻게 된건가요?

 

A. 지금은 아직 포르돌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네요. 포르돌라는 가혹한 운명에 의해 Resonant로 만들어진 비극적인 캐릭터입니다. 언젠가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드릴 수 있게 되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포르돌라가 잊혀지진 않을테니 걱정마세요.

 


 

Q. 2.0과 3.0의 레이드 보스들은 그때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믹들을 계속 쏟아내어 전투 내내 플레이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는데요, 4.0에 와서는 전반부 기믹이 후반부에서 재사용된다던가 기존에 봤던 기믹들이 재활용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5.0 에덴 레이드는 4.0 레이드와 비슷하게 디자인 될 예정인가요, 아니면 2.0과 3.0 레이드에 더 가까운 모습일까요?

 

A. 저희는 레이드를 만들때 레이드 시리즈 별로 특별히 테마나 법칙을 정해놓고 만들지는 않습니다. 각 레이드의 스타일은 의도된 것이라기보다는 해당 레이드 컨텐츠 디자이너의 취향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로 드신 케프카나 오메가의 경우 동일인물이 디자인한 컨텐츠이므로 거기서 공통점이 생겨난 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항상 신경쓰는 것은 컨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필요한 그래픽, 프로그래밍 쪽 인적 자원입니다. 능력있는 컨텐츠 디자이너라면 새 기믹을 개발해냄과 동시에 예전에 사용된 기믹을 슬기롭게 재활용함으로써 개발 코스트를 낮출 수 있겠죠.

 

에덴 레이드가 어떤 모습일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에덴 개발진에는 케프카와 오메가 컨텐츠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이너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Q. 파이널 판타지 14에는 멋진 의상들이 정말 많고 칠흑에서는 아마 더 다양한 의상들이 추가될 텐데, 투영 시스템에 변화는 없나요? 개인 하우징에 둘 수 있는 미라쥬 드레서 가구는 언제 추가되나요?

 

A.일단 미라쥬 드레서에 저장할 수 있는 투영 아이템의 갯수가 200개에서 400개로 늘어날 예정이고 미라쥬 플레이트 갯수 또한 늘어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칠흑 패치를 진행해나가면서 투영 시스템에도 다양한 패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고드베르트와 줄리안 중 1명과 꼭 싸워야 한다면 누구와 싸우시겠습니까?

 

A.어 어렵네요. 제 생각에 고드베르트가 그나마 말이 통할 상대인 것 같습니다. 누굴 골라도 어차피 이기진 못할테니 그나마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고드베르트를 골라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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